풍래의 시렌 [한글]

대략 이런게임

춘소프트의 대표작. 「풍래의 시렌 시리즈」의 원점이며 로그라이크형 RPG. 시렌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자와, 그가 데리고 다니는 말하는 족제비 콧파가 황금향을 찾아 테이블 마운틴에 오르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로그라이크 게임 답게 던전에서 죽게 되면 레벨과 아이템이 무조건 초기화되는 무시무시한 시스템으로 악명을 떨친다. 30층의 던전을 중간중간 마을을 거쳐가며 올라가는 방식으로 죽거나 한 플로어에서 시간을 오래끌면 스타트 지점으로 되돌아가며 레벨도, 아이템도, 능력치도, 돈도 모조리 다 초기화된다.

 

그 대신 어디에서 몇 레벨에 숨졌는지, 얻은 아이템은 무엇인지가 그때그때 기록되기 때문에, 기록갱신형 네버엔딩 노가다 RPG라고도 불린다. 말은 무시무시하지만 로그라이크 라면 당연한 룰이고 입문하기엔 이만한 작품이 없다. 명작은 일단 해 봄 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보는 것 보다 직접 해야 재미있는 게임이니 꼭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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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higi no Dungeon 2 Furai No Siren.smc

4.00MB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