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이런게임
1999년 4월 발매된 팔콤의 신영웅전설3 입니다. 신영웅전설3는 기존의 영웅전설3를 윈도우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PG 게임의 핵심인 스토리가 빛이 나는 게임으로.. 스토리에 올인한 나머지 엉망(?)인 전투 시스템이 었지만 그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스토리로 게임을 이끌어간다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여전히 전투 시스템은 악독합니다.
전투시 맵 내에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수가 없는 전투 시스템으로(인카운터형 방식) 방치형 게임처럼 내비두면 설정한 방식으로 알아서 필드를 돌아다니면 싸웁니다. 요즘 AI가 굉장히 핫한데 AI에게 모든걸 맡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정도로 전투는 노잼이라고 볼수 있지만 그럼에도 모든걸 이끌고 갈 수 있는 스토리에 몰입도를 더해주는 BGM까지 아름다운 게임입니다. 하다보면 또 전투에도 적당히 적응되고 합니다. 영웅전설에 대해 조금 이라고 관심이 있으시다면 바로 이 작품부터 시작해보시길!